네이버는 소상공인(SME)을 위한 쇼핑라이브 온라인 교육 허브 페이지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말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 쇼핑라이브는 10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2,000억 원을 돌파하고, 누적 시청 수 3억 회, 콘텐츠 수 6만 건을 기록했다. 특히 SME의 적극적인 참여가 쇼핑라이브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주 1회 이상 쇼핑라이브를 진행하는 SME 판매자는 지난해 8월 대비 1300% 이상 늘었고, 지난 5월 SME 거래액 규모도 같은 기간 동안 2400% 이상 확대돼 전체 거래액의 47%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SME를 위한 쇼핑라이브 전용 교육 허브 페이지를 신설했다. 쇼핑라이브 기능 설명, 성공 사례 전수, 라이브 운영 노하우 및 카테고리 특화 교육 등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
송재훈 네이버 쇼핑라이브 책임리더는 “많은 SME들이 네이버 쇼핑라이브에 참여한 결과 타 플랫폼에는 없는 독보적인 쇼핑 콘텐츠가 쌓이고 있다”며 “이러한 효용이 이용자 혜택으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SME 역량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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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