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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文대통령, 英 거쳐 13~17일 오스트리아·스페인 국빈 방문

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11∼13일 2박3일간 일정으로 영국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어 13∼15일 오스트리아, 15∼17일 스페인을 차례로 국빈 방문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특히 오스트리아의 경우 지난 1892년 수교한 이후 한국 대통령의 첫 방문이다. 문 대통령은 오스트리아 방문 기간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대통령, 제바스티안 쿠르츠 총리와 잇달아 회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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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변인은 “한·오스트리아 우호관계가 한 단계 격상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은 교육·문화·청소년 교류 활성화, 기후환경 대응 협력 파트너십 강화, 지속가능 성장 등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의 스페인 방문도 코로나19 이후 스페인이 처음으로 진행하는 첫 국빈 대우다. 문 대통령은 펠리페 6세,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 회담을 갖고 코로나 극복 협력, 세관 분야 협력 강화, 경제분야 협력 다변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경환 기자 ykh22@sedaily.com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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