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다우, '인터배터리' 참가해 혁신 실리콘 기술 선봬

다우의 ‘인터 배터리 2021’ 부스 전경/사진 제공=한국다우다우의 ‘인터 배터리 2021’ 부스 전경/사진 제공=한국다우




글로벌 화학기업인 다우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인터 배터리 2021’에 참가해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리콘 기반 제품을 선보였다.



다우는 △열전도성 실리콘 △실리콘 전자기 간섭(EMI) 차폐 물질 △실리콘 폼 등 혁신 제품을 공개했다. 이 같은 실리콘 기반 제품들이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되면 안전성과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다우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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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의 열전도성 실리콘 분야 솔루션은 광범위한 점도와 빠른 경화 속도, 전달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는 배터리를 비롯한 전자제품의 열 관리 효율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EMI 차폐 물질은 고밀도 패키징과 고속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응용 분야에서 전자기 간섭을 차단하면서 전기를 전도하도록 조정하는 고도의 실리콘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실리콘 폼의 경우, 부품에 직접 분사되고 경화되는 단열 솔루션과 폼 인 플레이스(foamed-in place) 개스킷을 찾는 제조업체에 적합하다고 다우는 강조했다.

다우는 인터 배터리를 통해 재료과학와 혁신 분야의 전문 기술이 모빌리티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저탄소, 디지털 솔루션 개발을 촉진시키고, 이에 대한 독보적 강점을 보유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다우는 ‘모빌리티 사이언스(MobilityScience) 플랫폼을 출시해 다우 비즈니스 전반 및 운송 산업에서 맞춤형 기술, 제품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킨 바 있다.

/한재영 기자 jyhan@sedaily.com


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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