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광주 동구 학동의 한 철거 작업 중이던 건물이 붕괴, 도로 위로 건물 잔해가 쏟아져 시내버스 등이 매몰됐다. 사진은 사고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펼치는 모습. /연합뉴스
9일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의 건물 붕괴 현장에서 119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날 철거 공사 중이던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인근에 있던 시내버스 1대와 승용차 2대가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 구조된 버스 탑승객 8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소방 당국은 추가 매몰자를 찾는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