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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피크아웃"… 롯데케미칼, 골드만삭스 '매도(Sell)' 리포트에 약세

충남 서산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제공=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011170)이 외국계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발간한 매도 리포트에 영향을 받아 10일 장 초반 2% 가량 하락하는 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골드만삭스는 롯데케미칼의 실적이 1분기 피크아웃에 도달할 우려를 제기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8% 내린 22만 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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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측은 범용플라스틱(PE/PP) 등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중국의 수입대체 움직임이 시장에 공급 과잉을 초래할 것이라는 점과 원유값 상승으로 제품의 원료가 되는 에틸렌 가격이 더 크게 오를 것이라는 점에서 롯데케미칼의 마진율이 낮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런 관점에서 롯데케미칼의 실적은 올해 1분기 정점을 찍은 후 올해 하반기부터 2023년까지 점차적으로 하향 곡선을 그릴 것이며, 실적 역시 현재의 시장 전망치에 비해 크게 낮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골드만삭스 측은 “우리는 롯데케미칼의 올해 2분기와 하반기 영업이익이 블룸버그가 추정하는 전망치에 비해 15%, 42% 낮을 것으로 추정한다”며 목표 주가를 내린 후 매도 의견을 냈다.

/김경미 기자 kmkim@sedaily.com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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