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30명 추가 확진…26일 만에 30명대 확진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냉방기 앞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연합뉴스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냉방기 앞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다./연합뉴스




부산에서는 30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30명대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5일 이후 26일 만이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명, 이날 오전 2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5,881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중 5명은 경남 김해 한 사업체 관련 부산 거주자들이다. 이들은 전날 확진자 1명이 이 사업체 직원의 접촉자로 확인되자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금정구의 한 음악학원의 확진자 가족 2명은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계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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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경남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온 모임에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연관 접촉자 1명도 추가 감염됐다. 누계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

6명은 감염경로 불분명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미국·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2명, 대구·서울 확진자의 지인 2명, 울산 확진자의 가족 2명이 각각 확진됐다.

나머지 확진자는 가족이나 지인 간 감염 사례 등으로 파악됐다.

이날부터 위탁 의료기관에서 예비군·민방위 등을 대상으로 얀센 백신 접종이 시작됐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부산=조원진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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