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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일기2021'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의 귀환…20년만의 동창회 예고

/ 사진=MBC 다큐플렉스 '전원일기2021' 제공/ 사진=MBC 다큐플렉스 '전원일기2021' 제공




대한민국 TV 드라마 사상 최장수 작품인 MBC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가 돌아온다.



18일 방송되는 MBC 창사 60주년 특집 ‘다큐플렉스-전원일기2021’(이하 ‘전원일기2021’)에는 최불암, 김혜자부터 순길이 역의 류덕환까지 30명이 넘는 ‘전원일기’ 출연진 전원이 참석해 처음이자 마지막 동창회를 가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2002년 종영한 ‘전원일기’가 다시 화제 되는 이유부터 출연진들의 배우로서의 삶, 그리고 서로에 대한 애정과 사랑까지, ‘전원일기’의 모든 것이 공개된다.



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으로 최장기간 ‘전원일기’를 집필한 김정수 작가를 꼽았던 김 회장 역의 최불암은 김정수 작가와 20년 만에 재회한다. 이들의 만남을 통해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는데, 최불암이 과거를 회고하며 눈시울을 붉혔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사연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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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네의 세 며느리도 모인다. 고두심, 박순천, 조하나는 김 회장의 어머니 역을 맡았던 故 정애란 배우를 모신 해양장을 찾아 그들만의 방식으로 유쾌하게 그리움을 쏟아낸다. 또 세 며느리의 저녁 식사 자리에 모두를 놀랍게 한 깜짝 손님이 등장한다고 해 그의 정체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 밖에도 전원일기 2세대 배우들인 영남이 역의 남성진, 복길이 역의 김지영, 금동이 역의 임호, 남영 역의 조하나, 수남이 역의 강현종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아울러 김 회장네 못지않게 사랑받았던 일용이네 가족, 일용이 역의 박은수와 일용 처 역의 김혜정 또한 20년 만에 만난다. 이 두 사람의 만남은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 과연 일용이네 만남의 숨겨진 이야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편 MBC ‘다큐플렉스-전원일기2021’은 18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도희 dohee@sedaily.com


김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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