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가 지난해 취소했던 자두축제를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자두협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유명 가수들이 라이브커머스에 출연해 김천자두를 판매한다. 또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김천예술고등학교 버스킹 공연 등의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경품도 준비돼 있어 풍성한 축제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축제기간에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인 ‘김천앤자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경부고속도로 추풍령휴게소(상행), 한국전력기술 정문, 직지문화공원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판매한다. 김천시는 매년 7월에 동시에 개최하던 자두·포도(샤인머스켓)축제를 품목별 출하시기에 맞춰서 6월과 10월(포도축제)에 분리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