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 1세대’ 강방천 회장이 이끄는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이 국내와 글로벌 증시에 투자하는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 2종을 선보인다.
11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액티브 ETF 2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상장 시기는 아직 미정이지만 이르면 하반기에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적인 주식 전문 운용사인 신영자산운용,메리츠자산운용 등도 액티브 ETF 출시를 검토하고 있어 향후 액티브 ETF시장은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총 8개의 액티브 ETF를 동시 상장했다. 개인투자자들이 2주 만에 이들 상품을 370억 원어치 넘게 매수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또 KB자산운용도 10일 액티브 ETF를 내놓으며 총 5개 운용사가 이 시장에 뛰어든 상태다.
/심우일 기자 vita@sedaily.com, 이혜진 기자 has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