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획재정부 확대간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확대간부회의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안 대상 사업들을 꼼꼼히 검토하면서 채무상환도 일부 반영하는 것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30조원에 달하는 올해 초과세수를 그대로 추경 지출로 쓴다는 비판에 따라 일부 상환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홍 부총리는 또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관련해 “잔여쟁점 부처 조율을 위한 녹실회의를 금주 중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황정원 기자 garden@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