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덕신하우징 '제2 윤이나' 될 골프장학생 선발

내달 14일까지 홈페이지서 신청서류 받아 우편접수

골프 장학생 선발 시 매달 100만원씩 장학금





덕신하우징은 골프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골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 선발 대상은 초등학생과 중학생이며,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매달 장학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덕신하우징은 ‘어린이의 꿈은 기업과 나라의 미래’라는 사회공헌 모토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덕신하우징배 전국 주니어 챔피언쉽(구 덕신하우징배 전국남녀 꿈나무 골프대회)’ 개최와 더불어 골프 장학생을 모집해 왔다. ‘덕신 골프 장학생’은 골프에 재능이 있지만 환경이 어려워 꿈을 접어야 하는 골프 꿈나무를 대상으로 세계적인 골프 선수를 육성하고자 하는 덕신하우징의 골프유망주 양성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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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하우징 골프 장학생’ 출신 선수로는 국가대표에서 올해 프로로 전향한 윤이나 선수가 대표적이다. 윤이나 선수는 2016년 덕신하우징배 전국남녀 꿈나무 골프대회와 2017년 일송배 한국주니어선수권, 2019년 한국여자아마추어선수권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의 차세대 골프 선수로 성장했다.

‘덕신 골프 장학생’ 선발은 공개 모집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선발은 경제 여건이 좋지 않아 골프레슨을 심도 깊게 배우기 어려운 골프 유망주를 대상으로 한다. 중학생은 대한골프협회(한국중고등학교골프연맹 포함) 주관 전 대회 성적이 5위 이내(80~90%) 입상자 또는 상비군 포인트 랭킹 10위 이내 성적 우수자를 대상으로 선발한다. 덕신하우징은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장학생을 선정할 계획이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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