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인식 및 출입보안 전문기업 슈프리마(236200)는 ‘카카오톡 지갑QR’을 연동한 출입통제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술은 카카오톡QR 인증 후 시설 입장을 허용하는 출입 통제 솔루션이다. 무인편의점 같은 무인매장에서 해당 솔루션을 도입하면 서버를 통해 이용자의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 카드 유효성만 확인하는 신용카드 출입 인증방식에 비해 사고 대처가 수월한 편이다. 이밖에 병원, 공유오피스, 피트니스센터 등 사전 인가된 이용객의 출입만 허용하는 시설에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슈프리마 관계자는 “무인매장 출입 이외에도 방문객이나 회원 관리 분야에 확대 적용하여 더욱 편리한 보안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