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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유준 교수 공동연구팀, '바이오 숙신산 최적 생산 연구' 영국 왕립화학회 학술지에 게재

부경대학교는 화학공학과의 유준 교수가 교신 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지난 6월 17일 영국 왕립화학회의 저명 학술지인 ‘Energy & Environmental Science (IF=30.289)’ 2021년 6호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유준 교수 연구팀을 주축으로한 국제 공동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의 제목은 ‘Sustainable bio-succinic acid production: Superstructure optimization, techno-economic, and life cycle assessment’로서, 산업적으로 중요한 화학물질인 숙신산을 바이오매스로부터 생산하는 최적 공정의 발견과 지속 가능성 분석에 관한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


유준 교수가 연구 책임자로서 참여한 이번 논문에는 국내 연구진과 덴마크 공대의 Krist Gernaey 교수 등 해당 분야에서 현재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저명한 학자들이 함께했다. 공동집필자는 Rofice Dickson 교수(라호르 경영과학대, 파키스탄), Manuel Pinelo 교수, John Woodley 교수, Seyed Soheil Mansouri 교수 (이상 덴마크 공대, 덴마크) 등이다.

숙신산은 식품, 제약 및 가정용 화학 제제에 널리 사용되는 12 가지 기초 화학물질 중 하나로서, 바이오매스로부터 생산될 경우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는 물질이다. 그러나 불확실한 바이오매스 공급, 낮은 생산수율, 에너지 집약적인 정제 공정 등 많은 기술적 난제가 바이오 숙신산의 성공적인 상업 생산을 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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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바이오 숙신산의 SWOT 분석. 출처/EUR 27356 EN><사진 : 바이오 숙신산의 SWOT 분석. 출처/EUR 27356 EN>



해당 논문에서 연구팀은 불확실성을 고려한 수리계획법을 이용하여 숙신산을 생산하는데 최적인 바이오매스 원료를 찾고 그 원료에 해당하는 최적 생산공정을 동시에 설계했다. 그 결과 글리세롤과 옥수수대(corn stover)가 경제성이 가장 좋은 바이오매스 원료임은 물론, 설계한 각각의 최적 생산공정 또한 가장 환경 친화적임이 밝혀졌다.

부경대 유준 교수는 “투자자인 정부나 기업의 입장에선 바이오 숙신산 생산과 같은 녹색 프로젝트가 직면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엄격한 환경 법규를 준수하면서 최소한의 위험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가 하는 것이었다.”면서, “이번 연구가 바이오 숙신산의 성공적인 상업 생산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준 교수의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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