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앤티씨(204270)가 베트남 3공장을 준공하고 신기술이 적용된 폴더블 모바일 유리 양산에 나선다.
21일 제이앤티씨는 베트남 하노이 인근에 축구장 12배 정도인 8만 7000㎡ 규모 베트남 제3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제3공장은 특수 요소기술(코팅, AR, AG, AF 등)이 적용된 생산 설비를 갖췄다. 소형, 중형, 대형 등 다양한 면적과 기술이 들어간 유리를 제조할 수 있다.
제이앤티씨 관계자는 “신규 제품으로 스마트워치용 커버글라스, 차량용 커버글라스 등을 하반기부터 양산에 돌입할 것”이라며 “연말부터는 신기술이 적용된 폴더블디스플레이용 초박막유리(UTG) 양산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