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중순부터 네이버와 카카오(035720), 이동통신 3사의 ‘패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여부를 증명할 수 있게 된다.
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현재 전자예방접종증명서를 'QR 체크인'에 추가하는 기능개발을 각 플랫폼사에서 진행하고 있다. 통합이 완료되면 기존 전자출입명부를 통해서 예방접종자 간편인증도 가능해진다. 개통 목표시기는 7월 12일이다.
그동안 예방 접종을 마친 대상자들은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시스템'(COOV)를 통해 전자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또 예방접종도우미·정부24 홈페이지 등을 통해 종이 증명서를 출력하거나, 전자문서 형태로 '전자문서지갑'에서 증명서를 발급받았다.
전자출입명부 작성용 QR코드는 현재 네이버, 카카오, SK텔레콤(017670)·KT(030200)·LG유플러스(032640) 등 이동통신 3사의 패스 앱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