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의 누적 참여 학생이 700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도 최대 선발 인원인 30명이 선정, 글로벌 대학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해외현지 대학에서 8주간 어학연수 및 전공교육 이수 후 8주간 현지 산업체에서 현장실습에 참여해 외국어능력과 전공실무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영진전문대는 지난 2005년부터 15년간 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체코, 인도 등에 재학생 683명을 파견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며 해외 취업을 확대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참여 학생을 선발하지 않았다.
올해 사업은 코로나19로 해외현지 파견 대신 미국, 캐나다, 일본, 중국 등의 협약 대학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2021년 교육부 공보공시(2019년 졸업자 기준)에서 해외취업 185명을 달성해 국내 2·4년제 대학을 통틀어 최다 성과를 내는 등 2년 연속 해외취업 전국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