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마포구, 치매 정보 안내 '기억애공원' 조성

기억애공원에 마련된 안내판. /사진 제공=마포구기억애공원에 마련된 안내판. /사진 제공=마포구





서울 마포구는 치매 인식 개선과 관련 정보 확산을 위해 '기억애(愛)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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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 아현녹지쉼터, 쌍룡산근린공원 2곳에 이어 이달 망원1동어린이공원을 기억애공원으로 꾸몄다. 공원에는 '치매는 무엇인가' '치매예방수칙333' '치매위험인자' '치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등 내용을 담은 안내판이 설치됐다.

기억애공원에서는 운동을 하며 치매 예방 방법을 인지하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다. 구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돌봄 공백 해소와 치매 환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주거안전키트'도 배부하고 있다. 키트는 모서리보호대와 문닫힘방지대, 콘센트 안전커버, 생활안심 스티커, 미끄럼방지 양말로 구성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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