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영란은행. /로이터연합뉴스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금리를 동결했다. 최근의 물가상승은 일시적이라고 판단한 데 다른 것이다.
영란은행은 24일(현지시간) 통화정책 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최저 수준인 0.1%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영란은행은 물가 상승률이 3%를 웃돌 수 있지만 목표치(2%)를 넘어서는 것은 "일시적 현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전문가들은 영란은행이 최근 물가 상승세를 코로나19 봉쇄 이후의 일시적 현상인지 지켜보면서 이번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이와 함께 영국 정부는 고용 보호 정책을 축소하면 실업률이 올라갈지를 지켜볼 것으로 전망된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