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철(사진) 연세대 의대 종양내과 교수가 25일 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이 수여하는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조 교수는 연세암병원 폐암센터장을 맡고 있는 폐암 분야의 권위자로, 전임상과 임상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연구를 통해 암 치료법과 혁신 신약 개발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령암학술상은 국내 종양학 연구에서 암 퇴치와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해 온 학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학술 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보령제약과 한국암연구재단이 2002년 공동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