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청와대 요거트 밀키요 동남아 간다

동남아 플랫폼 ‘쇼피’와 동화免 론칭





밀키요가 최근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Shopee)’ 싱가포르에 공식 브랜드몰을 론칭했다.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쇼피(Shopee)는 싱가포르,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필리핀 등 7개 동남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동남아 시장 최대 전자상거래 마켓플레이스이다.

관련기사



밀키요는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국 먹거리를 찾는 해외 소비자 공략을 위해 이번에 새로 출시한 건강한 수제 간식 ‘밀키요 브라우니칩 아몬드’를 쇼피(Shopee)와 동화면세점에 선보인다.

브라우니칩 아몬드는 국내산 쌀을 이용하여 튀기지 않고 구워 촉촉한 브라우니를 과자처럼 바삭한 식감으로 만든 수제 디저트다. 날씨가 덥고 달콤한 디저트를 좋아하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저격했다. 밀키요는 쇼피 론칭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에 이어 주요 동남아 국가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동화면세점 입점을 통해 하면서 국내외 고객에게 밀키요 제품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유통채널 확보와 글로벌 K-식품 브랜드로서 입지를 본격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한국 그릭요거트의 대명사인 밀키요는 당일 아침에 착유되는 신선한 유기농 우유와 최상급 유산균, 무항생제를 이용해 전통 그리스 방식으로 제조한다. 청와대와 외교부 회의 테이블에 오르면서 국내에서 입소문을 냈으며 더현대서울, 현대백화점, 갤러리아, AK플라자, 신세계백화점 등에 입점해 있다.

한편 동남아시아 인구의 50%이상인 MZ세대가 K팝 등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아 자연스레 한국 상품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쇼피는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Super 쇼핑 데이’ 등 쇼피에서 진행하는 판매 캠페인 기간에 한국 셀러들의 매출은 2019년에 비해 4배 이상 증가했다.


심희정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