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교육청, KT와 에듀테크 기술 협력 협약 맺어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교육 정착 및 직업계고 일자리 지원 취지

부산시교육청과 KT가 협약을 맺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교육 활성화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부산시교육청과 KT가 협약을 맺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미래교육 활성화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은 KT와 28일 오전 10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미래교육의 첨단 에듀테크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4차 산업혁명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미래교육 정착과 직업계고 학생의 안정적인 일자리 등을 지원하려고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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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서에는 첨단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학교 교육프로그램 운영, 직업계고 대상 직업체험 프로그램 및 안정적 일자리 제공,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Data), 클라우드(Cloud) 등 학생 진로교육 협력, 부산 미래교육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는 내용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KT는 보유한 AI, BigData, Cloud 기술을 교육현장에 지원해 부산시교육청 미래교육의 안정적인 정착과 상호 동반성장에 협력한다. 특히 직업계고 대상 취업역량 강화 및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계열사 현장 체험학습 운영 등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데도 적극 지원·협력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협약 내용을 바탕으로 세부 실천과제를 올해 하반기부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며 운영 성과에 따라 협력 사항을 다양하게 확대하기로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글로벌 기업의 첨단 에듀테크 기술을 부산 미래교육에 적용해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강화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하는 미래교육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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