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KPGA, 후원 그룹 ‘더 클럽 아너스 K’ 출범

구자철 KPGA 회장이 더 클럽 아너스 K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PGA구자철 KPGA 회장이 더 클럽 아너스 K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PGA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멤버십 커뮤니티인 ‘더 클럽 아너스 K(THE CLUB HONORS K)’를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KPGA는 하루 전인 28일 더 클럽 아너스 K의 발대식을 가졌다.



더 클럽 아너스 K는 KPGA와 함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카운슬러형 후원 그룹으로 기업인, 각 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소속 법인 또는 개인의 네트워크 형성, KPGA 브랜드를 활용한 사업 영역 확장 등이 목적이다. 차세대 골프 선수 발굴 프로그램 운영, 불우이웃돕기 등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코리안 투어 스폰서로도 참여한다. 오는 7월 충남 태안의 솔라고CC에서 열리는 야마하·아너스K 오픈이 첫 후원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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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사에게는 대회장 내 브랜드 광고 제공, 프로암 출전, 골프 관련 포럼과 교육, KPGA 선수들의 맞춤형 레슨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KPGA 후원 취지에 공감하는 법인과 개인이라면 일정 금액을 내고 가입할 수 있다.

구자철 KPGA 회장은 “KPGA의 든든한 후원자로 나선 더 클럽 아너스 K 창립 회원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전한다”며 “훌륭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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