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새마을재단 인니 족자카르타주와 협력 이행약정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새마을세계화재단은 6월 30일,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정부와 현지에서 새마을세계화사업 협력에 관한 이행약정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2015년 체결한 이행약정서가 2021년 1월 만료됨에 따라 새마을세계화재단과 족자카르타주와의 포괄적인 협력을 위해 체결한 것이다.

새마을세계화재단과 족자카르타주는 이번 이행약정서를 통해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에 필요한 교육 및 농업개발, 특히 버섯재배 개발과 마을기업 제품 판매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행약정서를 바탕으로 새마을시범마을사업 지원에 대한 세부 활동계획서를 공동으로 작성할 계획이며 블레베란 마을이 첫 번째 대상으로 버섯재배사업 발전을 위해 새마을버섯센터 운영과 2020년 족자카르타주지사가 지원한 대규모 버섯재배사 관리 협력을 할 예정이다. 블레베란 새마을시범마을은 2018년부터 버섯재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버섯품별과 버섯가공품 생산 및 판매까지 종합적으로 이뤄지는 새마을 버섯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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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 부지사는 “경상북도 새마을세계화재단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이행약정서 체결로 새마을세계화사업이 더욱 발전하여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복지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양 기관이 함께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더 많은 지역과 분야에서 협력이 확장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구미=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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