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경제자유구역 태동과 함께한 ‘IFEZ 저널’ 100호 발간

2004년 10월 창간호 이후 개발·투자유치 도시 성장 담아

IFEZ저널 100호 표지. /IFEZ 제공IFEZ저널 100호 표지. /IFEZ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IFEZ의 투자 유치 현황과 개발 진행 상황 등을 대내외에 알리는 ‘IFEZ저널’ 100호(사진)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03년 8월 국내 최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고 1년여 뒤인 2004년 10월 출범 1주년을 맞아 창간호를 발행한 지 17년 만이다.

IFEZ저널은 창간호부터 이번 100호까지 17년 간 총 98만부가 발간됐다.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간행물로서는 최초의 100호 발간이다. 이 책에 담아 낸 인천경제자유구역 17년 간의 역사는 갯벌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한 IFEZ 개발 과정과 투자 유치 성과를 볼 수 있다.



특히 개발 초기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했던 IFEZ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 도시’라는 기치 아래 출범한 IFEZ는 저널을 통해 주요 사업과 비전, 향후 계획 등을 알리며 국책 사업으로서의 중요성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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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IFEZ 1년을 말한다’를 특집으로 발간한 창간호에는 ‘한국 경제의 새 역사를 쓴다, 송도·영종·청라지구 개발 현황’ ‘해외 기업들이 몰려 온다’ ‘교육·의료 등 국제 수준의 환경’ ‘송도지구 현장 스케치, 갯벌에 치솟은 미래도시 터 닦기 작업 한창’ ‘사진으로 본 IFEZ 1년, 열정과 의지로 다져진 시간들’ 등을 소개하는 등 IFEZ의 역동적인 변화상을 알렸다. 갯벌 매립에서부터 도시가 건설되며 송도국제도시의 기틀을 다지는 과정을 밀도 있게 다루는 등 IFEZ의 눈부신 청사진을 독자들과 공유했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에서 투자 유치 성과가 이어지고 각종 인프라가 갖춰지는 과정에서는 하나금융타운 조성, 청라시티타워, 제3연륙교 착공 등을 다각적으로 다뤘다.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항공·물류·관광·레저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영종국제도시의 매력도 알렸다. 또 지난해부터는 IFEZ저널의 주요 콘텐츠를 모바일로 구독할 수 있는 문자알림 서비스를 시작했고 올해부터는 IQR코드를 통해 게재된 소식을 생생하게 유튜브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기존 40면에서 16면 늘어난 총 56면으로 꾸며진 이번 IFEZ저널 100호 특집에는 창간호부터 100호까지의 IFEZ저널 표지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의 송도·영종·청라의 개발 모습 등 IFEZ 저널이 걸어온 과정을 짚었다. 또 IFEZ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니 화보도 실었고 ‘IFEZ 저널 퀴즈’ ‘내가 저널 수집가’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원재 인천경제청장은 “앞으로도 IFEZ저널을 통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이 가진 경쟁력과 비전 등을 알리고 독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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