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가 올 하반기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노후 보일러 소유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보일러 993대 설치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보육원·경로당 등 민간 사회복지시설 △2012년 이전 제조된 노후 보일러 소유주 및 위임을 받은 세입자 순이다.
1대당 지원 금액은 일반 가정의 경우 20만 원, 저소득층은 60만 원이다. 지원 신청은 8월 31일까지 보조금 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도봉구청 환경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의 ‘2021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설치지원 추가 시행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봉구청이 설치를 지원하는 친환경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