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베러먼데이커피, 본사 정직원에 매장 근무자 채용키로


베러먼데이커피, 베러먼데이클럽, 사람구실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소셜벤처 베러먼데이는 베러먼데이커피 매장에서 근무한 가맹점주와 아르바이트생을 본사 정직원으로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펙 위주의 채용 문화로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고통 받는 현실을 감안,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인 ‘더 나은 월요일‘을 제공하기 위해 이같이 채용하기로 했다고 베러먼데이는 설명했다.



대상은 3개월 이상 근무하면서 책임감, 성실도, 서비스, 대인관계, 운영능력 등을 기준으로 가맹점주 추천을 받은 매장근무자다.

관련기사



비타민 나무열매 등을 통해 만든 건강음료 브랜드 ‘사람구실’./사진제공=베러먼데이코리아비타민 나무열매 등을 통해 만든 건강음료 브랜드 ‘사람구실’./사진제공=베러먼데이코리아




베러먼데이커피는 매장 근무자들을 정직원으로 채용함으로써 즉시 업무에 투입할 수 있는 숙련된 인력 확보와 신입 직원의 교육 및 적응기간에 대한 부담을 줄여 채용 미스매칭으로 인한 신입직원들의 어려움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베러먼데이커피는 매장 근무자가 본사 직원이 된 경우 업무 숙련도와 실전 경험이 풍부하다는 장점을 인정해 여러차례 채용을 진행한 이력이 있다.

베러먼데이커피는 이번 채용을 시작으로 기업에 적합한 인재와 숙련된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3개월 이상 근무한 매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가맹점주의 추천과 평가를 통해 정직원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조원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