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주7일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서비스 강화에 박차를 가해 시장 확대 고삐를 바짝 쥔다는 방침이다.
오아시스마켓은 주7일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월요일~토요일까지 주 6일만 운영하던 새벽배송 서비스를 주 7일로 늘린 것이다.
주 7일 새벽배송 서비스는 기존 새벽배송 가능 지역 전체에 도입된다. 주문 마감 시간은 다른 요일과 같다. 지역에 따라 토요일 오후 11시 혹은 일부 지역의 경우 오후 9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일요일 오전 7시 이전에 주문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지역별로 다른 주문 마감 시간도 빠르면 연내 오후 11시로 일원화하여 새벽배송 서비스에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사장은 “최근 배송권역 지역을 확대한데 이어 주 7일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온라인 장보기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편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새벽배송 서비스의 확장과 다각화를 통해 오아시스마켓의 전체적인 새벽배송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아시스마켓은 세종과 대전에도 연내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며, 내년에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 주요 도시로 새벽배송 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다./hyk@s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