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특징주] "이번엔 에어로케이?"…쌍방울, 항공사 인수 타진에 주가 UP





쌍방울(102280)이 신생 저비용 항공사(LCC) 에어로케이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 21분 쌍방울은 전일 대비 1.99%(16원) 오른 819원에 거래 중이다.

관련기사



이스타항공의 인수에 실패한 쌍방울은 에어로케이 측 관계자를 만나 인수 및 투자에 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로케이의 최대 주주 에이티넘파트너스의 지분을 인수하거나 일부 지분 투자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쌍방울은 이스타항공 인수전에서 1,100억원을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항공업 진출을 시사했다. 당시 쌍방울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실패하자 이스타항공의 최종 우협으로 선정된 성정에 지분 투자를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지난 2019년 3월 국토교통부에 신규 항공면허를 발급받아 올해 4월 정식 운항을 시작한 신생 항공사다. 코로나19로 국제선 운항은 못하고 있으나, 충북 청주국제공항을 중심으로 국내선을 운항하고 있다.

박시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