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시 상인연합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재도약을 지원할고 26일부터 내달 27일까지 ‘가고싶은 우리동네시장’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 상인 유입 및 전통시장 세대교체 방안, 빈 점포 활용 사업, 지역 커뮤니티 연계 사업, 전통시장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주제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효과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능률성 등을 기준으로 하는 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우수 1명(시장상·상금 100만 원), 우수 1명(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상금 50만 원), 장려 2명(상인연합회회장상·상금25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상금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