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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청해부대 확진자 1명 추가돼 총 272명

20일 오후 충북의 한 생활치료센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의 장병들을 태운 버스가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20일 오후 충북의 한 생활치료센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의 장병들을 태운 버스가 들어서고 있다./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청해부대에서 확진자 1명이 추가되면서 확진자가 272명으로 늘었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입국한 청해부대 간부 1명이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간부는 전수검사 때는 음성이 나와 1인 격리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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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전체 부대원 301명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는 272명(90%)이 됐다. 나머지 2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사람마다 코로나19 잠복기가 달라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청해부대 확진자 가운데 입원 환자는 국군수도병원 4명, 국군대전병원 10명, 민간병원 5명 등 모두 19명이다.

나머지 부대원들은 민간 생활치료센터, 국방어학원, 진해 해군시설 등에 각각 격리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청해부대 간부를 제외하고 4명이다.


박우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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