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7~8월 충남에서 5,239가구 분양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투시도./자료제공=무궁화신탁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투시도./자료제공=무궁화신탁




천안을 제외하면 대부분 비규제 지역인 충남에서 7~8월 5,239가구 규모의 분양 물량이 나온다.

모아종합건설은 이달 27~28일 충남 홍성에서 ‘내포신도시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1차’ 1·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내포신도시 RH5-2 블록에 위치한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10개 동, 870가구 규모다. 향후 분양 예정인 ‘모아미래도 메가시티 2차’ 물량을 포함하면 1,700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동부건설은 지난 19~21일 충남 당진시 수청동에서 ‘당진 센트레빌 르네블루 2차’ 청약을 받았다. 일반분양에서 총 1,067가구 모집에 1만 18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9.5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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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건설은 아산시 둔포면에서 ‘아산테크노밸리 6차 이지더원’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규모의 단지는 전용 면적 66~84㎡ 822가구로 구성된다.

8월에는 한라건설이 ‘아산 한라비발디 스마트밸리’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7층 11개 동이다. △전용 54㎡ 244가구 △전용 65㎡ 351가구 △전용 75㎡ 151가구 △전용 84㎡ 252가구 등 998가구로 구성된다.

인근 아산 탕정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13조 1,0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 중이다. 천안과도 가까워 코스트코 천안점과 갤러리아 백화점, 천안종합운동장 등을 지근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KTX 천안아산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IC를 이용하면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홍성군에서는 GS건설이 ‘홍성 자이’를 8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면적은 84㎡와 128㎡ 등 두 개 주택형으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6개 동 규모다.

보광종합건설은 당진시에서 ‘당진 송산지구 골드클래스’ 청약 접수를 한다. 송산2 일반 산업단지 C31-1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8개 동 606가구 규모다. 보광종합건설은 부여군 부여읍에서도 ‘부여 쌍봉 골드클래스’ 총 346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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