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폭염에 에어컨 잘 나가네” 위니아딤채 7월 판매량 496% 증가

올해 7월 1~27일 판매량, 전년대비 5배 가까이 높아

폭염과 코로나19 여파로 판매량 급증

위니아딤채 2021년형 에어컨 라인업/사진제공=위니아딤채위니아딤채 2021년형 에어컨 라인업/사진제공=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071460)는 최근 폭염과 코로나19에 따른 실내활동 증가로 올해 7월 1일부터 27일까지 판매된 위니아 에어컨 물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496%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탠드 에어컨 판매량은 317% 증가했고, 벽걸이 에어컨은 666% 급증했다. 상업용 중대형 에어컨의 판매도 276% 증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어컨 모델 가운데 스탠드 에어컨 17평형과 벽걸이 에어컨 결합상품인 멀티모델이 가장 인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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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는 올해 컬러 마케팅이 접목된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출시를 시작으로, 1인 가구를 겨냥한 ‘위니아 창문형 에어컨’, 디자인 요소를 강조한 ‘위니아 둘레바람 아트 에디션’ 등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고온 다습한 장마가 이어지고 실내활동이 늘면서 에어컨이 필수품이 됐다”며 “다음 달까지 에어컨 매출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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