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중견주택업체 8월 3,952가구 분양…7월 比 45% 감소


중견 주택업체들이 오는 8월 3,95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주건협)는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분양 계획을 조사한 결과 내달 10개사가 10개 사업장에서 총 3,952가구를 분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발표했다. 7,159가구가 공급된 이번 달 대비 3,207가구 줄어든 물량으로 지난해 같은 달 물량 8,256가구와 비교하면 4,304가구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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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협에 따르면 수도권 분양 예정 물량은 685가구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서초동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시행하는 ‘서초 교대타운 아파트’ 96 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경기에선 코람코자산신탁이 시행하고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죽전 프리미어포레’ 430가구 등 589가구가 분양을 접수한다.

지방 물량은 3,267가구다. 충남과 충북에서 각각 1,000가구 이상 물량이 나온다. 충남에선 오성디앤디 시행, GS건설 시공 하에 지어지는 ‘홍성 자이’(514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충북에선 리드산업개발 시행 하에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청주구룡공원 더샵’(1,191)가구가 청약을 받는다.


이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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