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특구재단, 지역 혁신성장 이끌 스타트업 집중 발굴

군산·구미·울주·나주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공동으로 추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스파크랩과 함께 2021년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스파크랩과 함께 2021년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스파크랩과 함께 2021년 강소특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구미·울주·나주 강소특구내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지원해 지역 혁신창업 생태계를 활성화 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군산·구미·울주·나주강소특구에 현재 소재하고 있거나 이전예정인 예비창업자 및 7년 이내 창업 기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발표 심사를 통해 특구별 10개사 총 4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 기업에는 국내·외 대기업 협업 및 투자연계 지원, 스파크랩의 직접투자, 스파크랩 파트너들과의 1대 1 사업화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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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과 함께 스타트업을 발굴할 운용사인 스파크랩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로 전세계 우수 액셀러레이터 및 투자사 연합(GAN·Global Accelerator Network)의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회원사이다.

스파크랩은 미미박스(MBX), 원티드랩, 엔씽 등 150개 이상의 우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 육성해왔고 이들의 총 기업 가치는 3조원 이상, 후속 투자 유치율은 78%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특구재단과 스파크랩은 발굴된 40개사중 우수기업에 한해 국내 대기업이 참여하는 IR 행사에 참가 추천할 예정이다.

올해 1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대기업이 참여하는 IR 행사에서 발표평가 우수기업에 한해 장관상 및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며 대·중견기업과 투자, 사업화 연계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구재단 강병삼 이사장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과 협업해 지역의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역 내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이 상생하는 지역혁신 모델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는 “지역의 혁신성장 및 기술사업화에 기여하고 있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협업을 통해 지역내 혁신 아이디어 및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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