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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피스텔, 아파트보다 더 올라…오피스텔 관심 속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 눈길

20년 이후 서울 오피스텔 단위당 평균 매매가 24.31% 상승… 아파트 比 5.96%p의 4배

서울 오피스텔 가파른 평균 매매가 상승에 선착순 분양 오피스텔 관심 집중







오피스텔의 단위당 평균 매매가가 12개월 연속으로 아파트를 넘어선 가운데, 서울시 내에서 선착순 분양이 진행중인 주거형 오피스텔인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 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오피스텔 매매가격 신표본이 집계된 이후로 1년6개월 간 오피스텔의 ㎡당 평균 매매가 상승률은 23.44%(430만8천→531만8천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5.97%(458만5천→531만7천원) 상승하며 오피스텔의 매매가 상승률이 7.47%p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매매가격에서도 오피스텔이 12개월 연속으로 아파트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는 고강도 부동산 규제책이 시행된 서울의 경우 아파트 ㎡당 평균 매매가격이 5.96%(1089만7천→1154만7천원) 상승하는 동안 오피스텔은 이에 4배에 달하는 24.31%(592만8천→736만9천원)의 평균 매매가 상승률을 보이기도 했다.

업계전문가는 “최근 1가구 2주택 이상의 늘어난 세부담과 각종 대출규제로 인해 주거형 오피스텔의 선풍적인 인기가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며 “특히 서울 아파트의 가파른 매매가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서울 오피스텔 또한 상승세가 앞으로도 지속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도권 주거형 오피스텔의 가파른 매매가 상승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현대건설이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에서 선착순 분양중인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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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20층, 전용면적 38~78㎡로 총 369실 규모로 이뤄진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상 3~20층까지 마련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는 5월 16일까지 입주자 모집 공고가 이뤄진 오피스텔로 규제가 적용되지 않을 뿐 아니라 선착순 분양을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해 업무지역으로 이동하는 교통편이 편리하다. 단지 약 1km에 5호선 장한평역이 있어 여의도(32분) 이동이 가능하며 시청(24) 및 강남(31분) 등 3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주위에 내부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광역교통망도 있어 자가용 이용도 편리하다.

다양한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청량리역부터 장안동을 거쳐 신내역까지 연결되는 면목선이 예정되어 있고 2030년 이내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이 올해 착공해 2026년 개통 예정이며, 인근에 있는 청량리역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2022년 착공 예정)과 C노선(2021년 착공 예정)이 지나게 되어 경기 동탄, 인천 송도 등 주요 업무지구와 접근성도 크게 향상될 예정이다.

주요 도심권역인 장안동에서도 메인 상업지역 중심에 위치한 만큼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도보권에 복합쇼핑몰 아트몰링 장안점 및 롯데시네마 장안점 등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삼육서울병원, 홈플러스 동대문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로부터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한 중랑천을 따라 체육공원이 길게 조성돼 있어 야외수영장, 족구장, 농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장평근린공원, 장안근린공원, 답십리공원, 배봉산 둘레길 등 녹지시설도 풍부해 도심 속에서 쾌적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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