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에피소드로 풀어 쓴 우주탐사 기록

■창문을 열면, 우주

문경수 지음, 시공사 펴냄






과학 탐험가가 쉽게 풀어 쓴 우주 탐사 이야기다. 최근 버진 갤럭틱의 리처드 브랜슨,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가 연이어 우주 여행에 성공하면서 우주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저자는 인류의 우주 탐사 기록을 여러 에피소드를 엮어 재미있게 들려준다. 화성에 헬기를 띄우고, 척박한 행성에 산소를 만들어 지구와 비슷한 생태계를 조성하려 하고, 달 천문대를 건설하는 등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는 인류의 노력이 흥미롭게 소개된다. 우주 강국 미국과 러시아 뿐 아니라 유럽, 일본, 중국 등의 도전과 실패, 성공의 역사와 함께 오늘날 민간 영역에서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우주 발사체 연구 개발 현황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1만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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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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