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007070)이 신한카드와 손잡고 PLCC(상업자 표시카드) ‘GS프라임 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GS리테일과 신한카드는 이날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 회의실에서 ‘GS 프라임카드의 성공적 운영을 통한 전략적 동반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GS리테일과 신한카드는 이번 협력을 통해 △GS프라임 카드 발급 확대를 통한 활성화 추진 △고객 만족도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차별화 마케팅 진행 △빅데이터와 디지털 연계를 통한 다양한 공동사업 확대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GS프라임 신한카드’는 GS25, GS더프레시, GS프레시몰, 랄라블라, GS샵 등 통합 GS리테일의 모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시 전월 실적과 관계 없이 GS포인트 2%를 적립해준다. 또 GS리테일 외 가맹점에서는 0.3%를 적립해준다.
허연수 GS리테일 부회장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초대형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으로 변신한 통합 GS리테일이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혜택 제공을 위해 신한카드와 함께 GS프라임 카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과 신한카드는 GS프라임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30일까지 GS리테일 모든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결제 시 사용 금액의 1%를 추가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