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38.5% 늘어난 4,75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는 증권 업계 컨센서스 4,163억 원을 14.3%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2분기 매출액은 2.6% 늘어난 6조 276억 원, 순이익은 77.4% 개선된 3,708억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