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원(KIOST) 신임 이사장으로 정대교(사진) 강원대 교수가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7월까지다.
10일 KIOST에 따르면 정 교수는 지난 3일 열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임시 이사회에서 제 5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정 신임 이사장은 강원대 학생입학처장, 자연과학대학장을 지냈고 대한지질학회 회장, 한국지구과학연합회(KGU) 회장도 역임했다. 현재 국제지질과학연맹(IUGS) 부회장, 국제지질과학총회(IGC) 2024 부산대회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 교수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세계적인 해양 전문 과학기술 연구·교육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