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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주식시장은] 외국인 1조 순매도...코스피 3,210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하락세

지난 11일 오전 서울 하나은행 본점 / 연합뉴스지난 11일 오전 서울 하나은행 본점 / 연합뉴스






코스피가 12일 오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조 원을 넘어선 외국인의 순매도가 시장의 부담을 더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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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후 1시 16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5포인트(0.14%) 빠진 3,216.07을 가리켰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장보다 7.04포인트(0.22%) 내린 3,213.58에서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 1,681억 원 규모를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8,958억 원 규모를 사들여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기관도 2,821억 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장의 30% 가까이 차지하는 삼성전자(005930)SK하이닉스(000660)의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1.53% 떨어졌고 SK하이닉스는 4.74% 하락했다. SK하이닉스는 10만 원 선도 위태한 상황이다. 이에 반해 카카오(035720)가 2.08% 상승했고 LG화학(051910)도 2.83% 올랐다. 삼성SDI(006400)도 1.87% 강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기아(000270)가 4.45%나 뛰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3.92포인트(0.37%) 오른 1,055.84를 가리켰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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