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Art&Tech대학 게임VR학부 임상국(사진) 교수가 SSCI·SCIE급 국제학술지인 헬스케어(Healthcare) 8월호에 논문(Visual Algorithm of VR E-Sports for Online Health Care)을 게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연구는 E스포츠와 가상현실(VR) E스포츠를 분석, 헬스케어형 실감콘텐츠를 게임으로 만들어 사용자를 위한 가상현실 실감형 디바이스의 평가 툴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임 교수는 지난달 열린 국제학술대회인 ‘MITA(Multimedia Information Technology and Applications) 2021’을 통해 3편의 논문을 동시 발표했다.
여기서 임 교수는 ‘휴리스틱 가이드 평가를 통한 VR헬스케어 사용자 평가방법에 관한 연구(A study on VR healthcare user evaluation method through heuristic guide evaluation, Through VR game content)를 주제로 우수논문상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최근 급부상하는 헬스케어형 VR디바이스의 유저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 사용성을 고려해 오류검증을 시각 알고리즘을 통해 분석했다.
이 결과를 통해 임 교수는 VR게임을 할 때 사용되는 UI가 실제로 어떻게 사용되는지 알아보고 VR헬스케어형 디바이스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임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VR기술은 분야 간 융합과 확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문인만큼 다른 분야에 접목하고 방법론을 도출해 예측·평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예술·융합적 관점에서 인문학적 콘텐츠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구조를 이해하고 건강을 위한 체험콘텐츠 개발만큼이나 필요한 것은 익숙함(Familiarity)”이라며 “자연스럽게 대중의 일상 속으로 다가갈 수 있는 예술 친화적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게임VR학부(옛 문화콘텐츠학부)는 보다 전문적이고 트렌디한 교육을 추구하고자 최근 학부명칭을 변경했으며 세부전공은 게임콘텐츠전공, 가상현실콘텐츠전공으로 기존과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