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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코프로에이치엔, 3거래일 연속 급등세...이달 수익률만 80%

에코프로에이치엔, 무증 전 주가의 2배

모회사 에코프로는 장 중 6% 올라





에코프로(086520) 그룹주가 연일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무상증자에 나선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은 지분 스왑 등을 앞두고 이달에만 80% 넘게 상승 중이다.



13일 오전 9시 4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55% 급등한 19만 400원을 기록 중이다. 주가는 장 중 18%까지 치솟은 21만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기준으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며, 이달 기준으로만 80%가 급등했다. 같은 시간 모회사인 에코프로는 0.19% 상승한 10만 8,1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장 중 6% 넘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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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에코프로의 주가는 유안타증권이 제시한 목표가 11만 원을 장 중 넘어서기도 했다. 김광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에코프로의 주가는 에코프로비엠의 지분가치만을 반영해왔지만, 소재 업체들의 경쟁력으로 수직 계열화가 강조되는 국면인 만큼 주요 자회사들(GEM·INNO·CNG)의 적정 가치를 주가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시장의 주목받는 건 에코프로에이치엔과 에코프로의 지분스왑이다. 김 연구원은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연결 자회사 편입을 위한 지분스왑은 무상증자 신주 상장일(8월 20일) 이후 늦어도 9~10월경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회사 편입 효과와 함께 기타 자회사들의 가치도 빠르게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주가는 지난달 28일 무상증자 이전 주가인 34만 900원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이달 이세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펀드의 설정액 증가에 따라 기존 대기업 위주의 투자가 중소기업까지 그 온기가 확대될 전망”이라며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주가수익비율(PER)은 비싸 보이지만 새로운 접근 방식이 요구되는 구간”이라고 설명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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