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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5세 연하 여자친구와 법적 부부 됐다…결혼 발표 이틀만 혼인신고(종합)

윤계상 / 사진=서울경제스타 DB윤계상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가수 겸 배우 윤계상이 5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한 지 이틀 만에 법적 부부가 됐다.

13일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윤계상이 이날 오전에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윤계상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이기 때문에 신상 공개, 과도한 관심으로 인한 초상권, 사생활 침해 등으로 일상에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십사 하는 윤계상의 정중한 부탁 있었다”며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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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은 지난 6월 여자친구와 교제 사실을 알리고,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당시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는 “지난해 말 비연예인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금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빠르게 인정했다. 다만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공개 열애 2개월 만인 지난 11일, 윤계상은 결혼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5살 연하의 사업가인 예비 신부를 지인의 소개로 만났고 결혼을 전제로 한 교제는 지난해 말부터 시작했다. 최근 양가 부모님께 허락을 받아 부부의 연을 맺기로 정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가까운 시일 안에 결혼식을 진행하기 어려워 혼인신고를 먼저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윤계상 역시 팬카페에 글을 올려 “아내가 될 사람은 좋은 성품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나의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절 지켜주고 사랑으로 치유해 주기도 했다”며 “정말 좋은 사람이다. 그래서 평생 함께 하고 싶다는 확신도 들었다”고 아내를 소개했다. 최근 그는 지난해 뇌혈관 동맥류 수술을 받는 등 투병한 사실을 밝힌 바 있어, 여자친구가 큰 힘이 됐을 것이라는 전언이다.

이로써 윤계상은 소속 그룹 god 멤버 중 김태우, 박준형에 이어 세 번째 품절남이 됐다.

배우와 그룹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윤계상은 현재 드라마 ‘크라임퍼즐’ 촬영 중이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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