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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릿 우먼 파이터' 싸이 "말춤으로 세계 휩쓸어…춤은 히트곡 필수조건"





‘스트릿 우먼 파이터’ 깜짝 출연을 예고한 가수 싸이가 프로그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지난 12일 Mnet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 측이 공개한 예고편에서 싸이, 보아, CL, 제시가 출연자들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는 모습이 공개됐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자 댄스 크루 여덟 팀(훅, 라치카, 홀리뱅, 코카N버터, 프라우드먼, 웨이비, 원트, YGX)이 출연해 서열 1위 글로벌 K-댄스 크루가 되기 위해 자존심을 걸고 크루간의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 심사위원인 '파이트 저지'로는 보아와 태용이 합류했고, MC로는 강다니엘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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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에서 싸이는 “데뷔곡 ‘새’부터 춤이 굉장히 좋은 반응을 얻었고 ‘강남스타일’ 말춤을 비롯해 일명 ‘춤빨’을 받아본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춤은 히트곡의 필수조건이다. 춤이 K-POP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은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댄서들하고 같이 일하는 종사자로서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감사한 프로그램”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싸이는 프로그램을 향한 기대감도 전했다. 그는 “SNS를 통해 찾아본 댄서들 중 정말 잘한다고 생각했던 사람도 여기에 출연했더라. 스타성이 많은 댄서들이 많다”며 “이제는 진짜들이 진짜 춤을 보여줄 때”라고 말했다.

보아, CL, 제시도 출연자들의 실력을 극찬했다. 보아는 “한 명 한 명 갖고 있는 스킬이 너무 좋다”고 평가했다. 제시는 “대한민국 여자들 춤 너무 잘 춘다”며 자신과 친분이 있는 출연자를 향해 “정말 매력이 있는 친구”라고 소개했다. CL은 “항상 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있다”며 “진짜 응원하고 재미있게 즐기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한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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