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지원하는 ‘5G 융합서비스 필드테스트 지원과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5세대(5G) 이동통신기술의 특성이 접목된 5G 융합서비스와 디바이스 등 실증 지원을 통해 5G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나래솔루션, 링크정보시스템 등 지역 정보통신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연말까지 동래읍성 주변에 5G 기반 지능형 CCTV와 IoT센서 등을 구축한다. 5G 기반 지능형 CCTV 3대를 설치해 산불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AI융합다중센서를 설치해 온도, 습도, 미세먼지, 소음, 풍속 등 14개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