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미래산업(025560)이 올 상반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미래산업은 17일 올해 상반기 51억7,496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775.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50.1% 늘어난 82억1342만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도 지난해 두 배 가까이 오른 264억851만원을 달성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분기별로도 나타났다. 올 2분기 미래산의 영업이익은 37억9,134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늘었다. 전기 대비로는 174% 늘어난 수치다. 아울러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1년새 각각 89.9%, 537.6% 증가했다.
선종업 미래산업 대표는 “미래산업이 가장 잘하는 테스트 핸들러 매출의 호조로 예상을 뛰어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향후 매출 증가세를 지속할 수 있도록 품질 개선, 원가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hyk@sea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