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 단말기, POS, 키오스크 전문 ‘㈜컬처랩(대표: 홍병기)’은 KT와 함께 전국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결제 단말기 ‘스마트 올인원’ 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컬처랩을 통해 공급되는 ‘스마트 올인원’ 결제단말기는 기존의 전통적인 신용카드, Pay결제 외에도 다양한 유가증권 상품들을 결제 지원한다. 다양한 영업 환경을 반영해 개발되었으며 전통시장을 포함한 상가, 공방 등 생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정착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컬처랩은 가맹점주들의 디지털 격차 완화와 상생협력을 위한 디지털 교육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스마트 올인원’의 보급 확대는 어느 새 이미 현실로 다가온 디지털 생태계 속에서 분투하는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와 새로운 매출 기반 확보는 물론 안정적 영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컬처랩은 지난해 정부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사업’ 과 관련해 KT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한국형 디지털 뉴딜 정책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코로나19에 의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컬처랩은 소상공인 디지털화 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디지털 결제 단말기와 플랫폼의 개발 및 보급을 오랫동안 준비해 왔다.
한편, 디지털 전환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2025년까지 스마트 상점 10만 개소를 목표로 외식업, 카페, 미용실 등에서의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도입과 온라인 경영·서비스 혁신을 지원은 물론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활동도 지원할 계획을 발표한 것은 ㈜컬처랩의 소상공인 대상 ‘스마트 올인원’ 단말기 보급에 긍정적인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대면 판매를 중심으로 운영되던 전국 500여 전통시장을 온라인 배달, 무선결제, 가상현실 지도 등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전통시장으로 전환하고, 지금까지의 수작업형 생산공정에 자동화 기기와 스마트기술이 도입된 1만개의 스마트 공방도 추진할 예정이다.
중기부에서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이를 통한 경영 컨설팅 서비스 강화와 결제 시스템 지원을 위해 2023년까지 5만개 이상 간편결제 인프라를 지원하고, 2026년까지는 간편결제 가맹점을 20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홍병기 ㈜컬처랩 대표는 “소상공인들의 위해 개발한 ‘스마트 올인원’ 단말기를 통해 상공인들이 결제와 정산 업무에 사용하던 시간을 아끼고, 판매와 창작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