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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NFT 작품 기부한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숭고한 독도의 의미를 작품에 담아내다




[사진 : 이범헌 회장 기부作 ‘Dokdo Korea(대한민국 독도)’][사진 : 이범헌 회장 기부作 ‘Dokdo Korea(대한민국 독도)’]



한국 미술계의 산증인이자 미술계 발전에 뚜렷한 공을 세운 인물로 알려진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이 광복절을 기념해 최근 공개된 ‘Dokdo Korea(대한민국 독도)’의 작가임이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Dokdo Korea’ 작품에는 동해 바다와 독도, 금강산과 설악산에 우뚝 솟은 금강송을 상징하는 소나무와 태극무늬로 장식된 의자, 함께 늘어져 있는 물방울까지 하나하나의 의미를 담고 있는 모든 것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어 작가만의 철학을 고스란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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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작품 하단에는 8.15 광복절을 기념하여 위대한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 유관순 열사, 도마 안중근, 매헌 윤봉길을 시작으로 도쿄올림픽 영웅인 펜싱 오상욱 선수, 양궁 안산, 김제덕 선수, 대중이 선정한 박지성, 유재석, 이승엽 등 한국을 빛낸 영웅 315명과 캠페인에 참여한 500명의 성명이 캘리그라피로 새겨져 있다.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은 “독도 영토 주권을 전 세계에 알리고 더 나아가 세계 10대 강국으로 발돋움하며 글로벌로 향하는 대한민국에 등대와 길잡이 역할을 하는 독도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한편 ‘Dokdo Korea(대한민국 독도)’는 18일부터 NFT의 형태로 공개와 동시에 경매가 진행 중이며, 25일 0시에 마무리된다. 이번 작품의 경매 수익금은 독도 수호를 위해 관련 단체와 활동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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