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주막’ 직원들의 운명이 뒤바뀐다.
23일 방송되는 tvN 예능프로그램 ‘우도주막’ 7회에서는 역대급 롤 체인지가 펼쳐진다. 주막의 주방을 책임지던 메인 셰프 유태오 대신 탁재훈과 문세윤이 셰프로 변신해 확 달라진 모습으로 긴장감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탁재훈과 문세윤은 주방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던 메인 셰프 유태오의 휴식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탁재훈은 메인 셰프로, 문세윤은 보조 셰프로 활약했고 카이는 신입 셰프로 열정을 불태웠다. 문세윤은 주방을 담당하게 된 자신들을 보며 “위험한 조합인데”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긴장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요리에 나선 탁재훈, 문세윤, 카이는 가스레인지 사용법조차 몰랐다. 유태오는 이들이 요리하는 모습을 보고 “이거 오십인 분 아니냐”며 놀라워했다고 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손님 접객에 나선 유태오는 반전 활약을 이어갔다. 그는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손님들을 리드했고 주막 최초로 영어권 손님이 등장해 직원이 모두 얼었을 때 든든하게 접객에 나섰다.
언제나 든든하게 야간 포차를 지키는 주모 김희선은 끊임없는 아이디어로 주안상 준비를 일사천리로 진행했다. 텃밭의 신선한 재료를 이용한 주모표 안주부터 휴식으로 에너지를 충전한 유태오의 지원사격까지, 신혼부부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주안상 메뉴의 정체도 호기심을 유발한다.
주막 운영에 익숙해진 직원들은 낮에는 바다 위에서 보트를 타고, 밤에는 불멍과 함께 직원들만의 힐링 타임으로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과연 이번 주에도 낭만 가득한 우도주막이 그려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tvN ‘우도주막’은 23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