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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화이자 백신 FDA 승인 영향...항공株 연일 강세

한진칼 3거래일 새 13% 올라

제주항공·대한항공 등 강세

대한항공 A330 여객기에 화물을 탑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대한항공 A330 여객기에 화물을 탑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을 정식 승인하면서 항공주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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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180640)은 전 거래일보다 3.33% 오른 6만 8,3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3거래일 동안에만 13.8%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제주항공(089590)(2.02%), 대한항공(003490)(2.18%), 진에어(272450)(1.21%), 티웨이홀딩스(004870)(1.21%), 아시아나항공(020560)(1.49%), 에어부산(298690)(1.28%), 티웨이항공(091810)(1.24%)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 승인으로 백신 접종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항공주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백신 접종률이 올라가면 항공 노선을 통한 이동 수요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예로 한진칼에는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외국계 자금이 몰리고 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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